안녕하세요?
십이령옛길 보부상 주막촌을 방문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마을 논에 주민들이 직접 물을 채워 만들어 놓은 얼음썰매장과 썰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한여름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솔향 가득한 보부상 주막촌에서 이색적인 체험을 해보는 것도 더위를 식혀줄 또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바다(해수욕), 산림(산림욕), 온천(온천욕) 삼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 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옛 보부상들이 흥부장과 울진장, 죽변장에서 미역과 건어물, 소금 생선, 젓갈 등의 해산물을 구입해 봉화와 영주, 안동 등에 내다팔고,
다시 내륙지방의 생산품인 피륙. 비단, 담배, 곡물 등을 사서 해안 장터에 와서 팔았습니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낙동정맥으로 산악이 높고 구간이 길어 도적이나 맹수들의 습격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보부상들의 개별 행동은 매우 위험하여 집단적으로 행동하여야 했습니다.
보부상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용하였고, 암행어사‧원님‧선비도 이 길을 다녔다고 합니다.
울진은 바다를 접해 있기에 남북과 서쪽으로 이어진 큰 길이 있게 마련인데,
십이령은 울진 흥부장~ 쇠치재(쇠고개재) ~ 바릿재 ~ 샛재 ~ 너삼밭재 ~ 처진터제 ~ 한나무재(적은넓재) ~ 넓재(큰넓재) ~ 꼬치비재
~ 곧은재 ~ 막고개재 ~ 살피재 ~ 모래재 ~ 춘양장으로 내륙행상을 갈때 넘나들던 열두고개 십이령길입니다.